개인파산을 통해 면책을 받으면 신용 정보에 관련 기록이 남게 된다. 이로 인해 일정 기간 동안 금융권의 신용카드 발급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에서는 신용도가 회복될 때까지 새로운 신용카드 발급을 승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면책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신용 평가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이를 위해 급여 통장을 꾸준히 이용하거나, 정기적인 금융 거래 내역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담보형 신용카드(보증금을 맡기고 사용하는 카드)나 체크카드를 활용하면서 신용을 쌓아 나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면책 이후 일정 기간 동안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하고, 금융거래 이력을 성실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금융기관마다 신용카드 심사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일정 수준 이상 회복되면 일부 카드사는 발급을 승인할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 발급 가능 여부는 개인의 신용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무리한 시도보다는 차근차근 신용도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